윤왕칠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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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권. K1422, T38.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북송(北宋)시대에 시호(施護, Dānapāla)가 1002년에 번역하였다. 부처님이 사위국에 머물 때 전륜성왕에게 윤보(輪寶)상보(象寶)마보(馬寶)주장신보(主藏臣寶)주병신보(主兵臣寶)마니보(摩尼寶)여보(女寶)의 7가지 보물이 있는 것처럼 수행자들도 염(念)택법(擇法)정진(精進)희(喜)경안(輕安)정(定)사(捨)의 칠각지(七覺支)를 잘 닦아 등정각(等正覺)을 이룰 것을 설한 경전이다. 전륜성왕의 칠보(七寶)에 대한 내용은 상당히 오래전에 성립한 것으로, 팔리어 원전에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 나타나므로 이 경의 원형은 아소카왕 무렵(BCE 3세기경)에 성립된 것으로 보인다. 이역본으로 『중아함경(中阿含經)』 제6 「왕상응품(王相應品)」『칠보경(七寶經)』,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의 제39 「등법품(等法品)」, 『잡아함경(雜阿含經)』 27권 제10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