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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광찬경

본문

한자1
[光讚經]
한자2
Pañcaviśati-sāhasrikāprajñāpāramitāsūtra
뜻(설명)
10권. K4, T222. 서진(西晋)시대에 축법호(竺法護, ⓢ Dharmarakṣa)가 286년에 장안(長安)에서 번역하였다. 『광찬반야바라밀경』의 약경명이며, 별칭으로 『광찬마하반야경』·『광찬반야경』·『광찬반야바라밀경』이라고도 한다. 전체 27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처님께서 혀에서 광명을 발하여 삼천세계를 비추니 빛 속에서 연꽃이 생기고 꽃 위에 모든 부처님이 출현하여 이 반야를 칭찬하셨기 때문에 광찬반야라 한다. 이 경전은 『대반야바라밀다경』의 제2회 제1 「연기품(緣起品)」에서 제27 「산화품(散花品)」까지, 『방광반야바라밀경』의 제1 「방광품(放光品)」에서 제30 「우법우품(雨法雨品)」까지, 『마하반야바라밀경』의 제1 「서품」에서 제29 「산화품」까지와 동일한 내용이다. 또한 다른 이역본과 비교하여 그 분량이 3분의 1정도이며, 『대반야바라밀다경』의 제2회를 부분적으로 번역한 것이다. 이역본으로 『대반야바라밀다경』의 제2회·『마하반야바라밀경』·『방광반야바라밀경』이 있고, 주석서로는 도안(道安)의 『광찬경약해(光讚經略解)』 2권이 있다. ⇨ 방광반야바라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