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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선

본문

한자1
한자2
뜻(설명)
고려시대의 승려로 호는 순암(順庵)이며, 의선(義璇)이라고도 쓴다. 무외국통(無畏國統)에게 법을 받고, 연경(燕京)에 갔다. 원제(元帝)가 정혜원통지견무애삼장법사(定慧圓通知見無礙三藏法師)의 호를 주어 천원 연성사(延聖寺)의 주지로 있었다. 본국에서는 형원사(瀅原寺) 주지로 복국우세정명보조현오대사삼대광자은군(福國祐世靜明普照玄悟大師三大匡慈恩君)을 겸하게 하였다. 연성사에 있으면서 금나라 왕자성(王子成)이 지은 『예념미타도량참법(禮念彌陀道場懺法)』을 1332년에 중각 유통하고, 후에 고려장경(高麗藏經)에 넣었다. 귀국한 후 금강산에 진향(進香)하고 묘련사(妙蓮寺)를 중흥시키며, 수원 만의사에 있으면서 묘련사에 판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