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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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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 (1488~1568) 조선시대의 승려로 호는 휴옹(休翁)이고 당호는 경성(慶聖敬聖)이다. 또는 선화자(禪和子)라고도 한다. 속성은 장(張)씨, 울산 사람이다.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13세에 단석산 해산(海山)을 3년 동안 섬기고 16세에 구족계를 받았다. 24세에 묘향산에서 고행하고, 지리산의 벽송지엄(碧松智儼)에게 밀지(密旨)를 얻는다. 금강산 표훈사, 천마산, 오대산, 백운산, 능가산 등지를 유행하였으며, 1564년 묘향산 보현사 관음전에 머물 때에는 고사석덕(高士碩德)이 팔방에서 운집하였다. 선조 1년(1568)에 세수 81세 법랍 65세로 입적하였다. 2) (1533~1608). 조선시대의 승려로 호는 정관(靜觀)이고, 속성은 곽(郭)씨, 연산 사람이다. 서산(西山)에게 심법(心法)을 전해 받고, 선조 41년 덕유산에서 세수 76세 법랍 61세로 입적하였다. 저서로는 『정관집(靜觀集)』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