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즉일체

『화엄경』의 교리에서 일(一)과 다(多)가 융합하여 1 속에 우주의 모든 활동을 포용하여 융통무애함을 말한다. 만유 개개의 실체는 차별적 존재 같기는 하나, 그 체는 본래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하나하나가 모두 절대이면서 만유와 서로 융통하는 것이, 마치 한 방울의 바닷물에서 대해 전체의 짠맛을 알 수 있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