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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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에 있는 사찰로 신라 법흥왕(法興王, 재위 514~540) 때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한 암자로 전해지나 기록은 찾을 수 없다. 전설에 의하면 일출사 창건 당시에는 얼마 되지 않는 승려들로 이루어진 작은 도량이었으나 점차 사세가 커지면서 거대 도량이 되었다. 그러자 물이 부족해져 의상대사가 신통력을 발휘해 물을 끌어올려 우물을 만들었다고 하며, 지금도 그 우물을 사용하고 있다. 우물은 일출사 주지직의 승려가 잘못하는 경우 수위가 낮아진다는 전설이 함께 전해지고 있다.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연이은 중창 불사가 이루어질 만큼 큰 사찰이었는데 일제강점기 때에 문화재가 소실되고 폐사에 이르기까지 한다. 이후 승려 최학수가 625전쟁 때 임시로 대웅전을 중건하여 거처하였고, 승려 본원은 절 이름을 일출암에서 일출사로 바꾸면서 대웅전, 범종루 등을 중건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2) 평안남도 안주시 봉덕산에 있던 사찰. 3) 황해북도 봉산군 정방산에 있던 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