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전수수
본문
한자1
한자2
ⓢ
ⓟ
ⓣ
뜻(설명)
선종에서 오도(悟道)의 극치(極致)를 가리키는 말이다. 전(鄽)은 상점, 시장을 뜻한다. 시장통에 들어가 손을 드리운다는 것은 육도(六道)의 골목에 들어가 자유롭게 이타 교화하는 방편을 드리우는 것을 의미한다. 자리(自利)하는 수행을 마치고 다시 중생을 교화하는 지위로서, 중생이 깨달음에 들어가는 순서를 소 찾는 데 비유한 십우도(十牛圖)의 제10위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