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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본문

한자1
[齋]
한자2
upoṣadha, poṣadha
뜻(설명)
오포사타(烏脯沙陀)라고 음역함. 본래는 신구의 삼업(三業)을 깨끗하게 하여 악업을 짓지 않는 것을 의미하였다가 차츰 식사를 법도에 맞게 하는 뜻으로 쓰이게 되어 정오를 지나지 않은 식사를 의미하게 되었다. 또한법회 때 승려들과속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부처님께 공양하는 것을재라 하고, 후세에는 성대하게 불공하는 것을 재라고 하였으며, 죽은 이를 위하여 천도하는 법회를재라고 부르게까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