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무행경
본문
한자1
[諸法無行經]
한자2
ⓢ
Sarvadharmapravṛttinirdeśa(sūtra)
ⓟ
ⓣ
뜻(설명)
2권. K168, T650. 후진(後秦)시대에구마라집(鳩摩羅什)이 401년에 장안(長安) 소요원(逍遙園)에서 번역하였다. 모든 법의 실상으로 보면 원래 선악 등의 분별이 없다는 반야공의 입장에서 불교의 모든 실천 덕목을 부정하고 대승의 정신을 적극적으로 설한 경전이다. 모든 법은 부처가 되는 성품인 종자구(種子句)이므로선악 등 일체의 분별을 떠날 것을 강조하며, 내용은전체적으로 이역본과 동일하다. 이역본으로 수나라 때 사나굴다(闍那崛多)가 번역한 『제법본무경(諸法本無經)』이 있으며, 고려대장경에 들어 있지 않은이역본으로 송나라 때 소덕(紹德) 등이 번역한 『대승수전선설제법경(大乘隨轉宣說諸法經)』(T652)이 있다. ⇨ 제법본무경(諸法本無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