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용왕경
본문
한자1
[諸法勇王經]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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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권. K200, T822.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유송(劉宋)시대에 담마밀다(曇摩蜜多, Dharmamitra)가 441년 기원사(祇洹寺)에서 번역하였다. 비구와 대승을 수행하는 선남자가 보시를 받았을 때 그에 보답하는 방법에 대해 설한 경전이다. 부처님께서는 비구가 남에게 보시를 받았을 때는 승가의 업을 닦아야 하며, 보살은 발심하여 깨달음의 도를 행할 때 사섭법(四攝法)으로 중생을 이끌어 들이고, 이미 마음을 내었을 때 항상 삼해탈(三解脫)을 따르기 때문에 보살은 이미 청정하여 세간의 공양을 받을 자이며 보살이라는 그 자체로이미 보시를 다 갚은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또 선남자와 선여인이 보시의 은혜에 보답하고 부처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내야 한다고 설하신다. 이역본으로 『일체법고왕경(一切法高王經)』『제법최상왕경(諸法最上王經)』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