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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제일결집

본문

한자1
[第一結集]
한자2
뜻(설명)
부처님 열반 직후 곧바로 행한 첫 번째 결집. 그 유법(遺法)이 사라질 것을 걱정하여 각자가들은 것을 외워 모으고 서로 검토하여 잘못된 것은 교정하여 교법을 편집하는 사업을 결집이라 한다. 부처님이 입멸하던 해에 왕사성 칠엽굴(七葉窟)에서 대가섭(大迦葉)을 사회자(司會者)로 하고 500비구가 모여 시행하였고, 이때 경율2장(二藏)의 내용이 정해졌다. 그러한 사실에 따라 5백 결집 또는 왕사성 결집이라고도 한다. 아난은 경장(經藏)을 독송하고, 우바리(憂波離)가 율장(律藏)을 독송하면 모인 모든 비구가 이를 검토하여 이견이 없을경우 교단의 이름으로 결집되었다. 그 낱낱의 역사적 사실은 전거에 따라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