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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방등학경

본문

한자1
[濟諸方等學經]
한자2
Sarvavaidalyasaṁgraha(sūtra)
뜻(설명)
1권. K147, T274.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서진(西晋)시대에 축법호(竺法護)가 265년에서 313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별칭으로『제제방등경』이라고도 한다. 이 경은 대승의 보살행과 중생의 근기에 맞는 설법을 강조한다. 열반 직전 여법삼매(如法三昧)에들어간 부처님께서는 미륵보살에게 불법이 쇠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대승의 교리를 가르치고 듣는 이의 근기에 맞게 바른 법을설해야 하며, 보살은 반드시 육바라밀(六波羅蜜)을 빠짐없이실행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수보리에게는 반야의 지혜를 설하고, 문수보살에게는 진정한 보살의 길에 대해 설명하신다. 이역본으로 『대승방광총지경(大乘方廣總持經)』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