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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조연사

본문

한자1
[槽淵寺]
한자2
뜻(설명)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운리동 지리산동쪽에 있던 사찰. 단속사(斷俗寺)의 옛 이름. 『삼국유사』 제5 제8 「피은(避隐)」 신충괘관(信忠掛冠)에 신충(信忠)이 두 벗과 함께 벼슬을 버리고 남악(南岳)으로 들어가 왕을 위해 사찰을 세우고 은거하기를 열망하여 창건하게 되었다는 설과 경덕왕 때 직장(直長) 이준(李俊, 『高僧傳』에는 李純)이 나이50세가 되면 출가하여 사찰을 짓겠다고일찍이 발원하였고 그의 나이 50세에 이르자 조연소사(槽淵小寺)를 개창하여큰 사찰을 만들고 단속사라 하였다는 설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