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불교사전

불교사전

조주삼전어

본문

한자1
[趙州三轉語]
한자2
뜻(설명)
【화두】 금불(金佛)목불(木佛)니불(泥佛)이 각각 저마다 건너지 못하는 장애를 지니지만 진짜 부처 진불(眞佛)은 그 안에 있다는 공안. 예를 들면, 진흙으로 빚은 니불은 그 장애인 물을 건너면서 남김없이 사라진다. 이 장면에서 진불이 무엇인지가 참구의 관건이다. 조주가 법좌에 올라앉아 말했다. “금불은 용광로를 건너가지 못하고, 목불은 불 속을 건너가지 못하고, 니불은 물을 건너가지 못한다. 진짜 부처는 그 안에 앉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