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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주원

본문

한자1
[呪願]
한자2
뜻(설명)
재(齋)를 집전하는 승려가 시주(施主)나 죽은 이를 위하여 복리(福利)를 기원하는 것. 고대 인도 바라문들은 공양을 받으면 시주를 위해 축원하였으며, 후에 석존은 이를 따라 사문이 지켜야 할 법도로 삼았다. 후에 주원은 크게 식시주원(食時呪願)과 법회주원(法會呪願)으로 나뉜다. 식시주원은 재(齋)를 지내기 전이나 공양을 받은 후에 시주를 포함해 법계의 모든 유정(有情)을 위해 행하는 축원이고, 법회주원은 법회 때 당(堂)이 정비되어 완성되거나 설법을 마친 후에 시주자의 복을 기원하고 액막이를 하는 목적으로 행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