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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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維摩經]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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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0권. 후진(後秦)의 승조(僧肇)가 구마라집과 그 문인 도생(道生)도융(道融)승예(僧叡) 등의 말을 인용하여 『유마경』을 주석한책. 갖춘 이름은 『유마힐소설경주(維摩詰所說經注)』이다. 『주유마힐경(注維摩詰經)』, 『주유마(注維摩)』, 『주유마경(注維摩經)』, 『정명집해(淨名集解)』 등이라고도 한다. 『유마경』의 근본적인 뜻을 상세하게 풀이하였으며, 특히 노장 사상에 정통한 견해를 바탕으로 해설의 깊이를 더하여 중국의대승불교 사상뿐만 아니라 중국 사상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책에 대한 주석서로는 도액(道液)이 지은 『정명경집해관중소(淨名經集解關中疏)』 4권 또는 2권(유통본에 따라 다름), 문습(文襲)이 지은 『정명경기(淨名經記)』 5권, 계진(契眞)이 지은 『정명경관중소석징(淨名經關中疏釋微)』 2권, 일본의 봉담(鳳潭)이 지은 『주유마경회요발몽초(注維摩經会要發朦鈔)』 5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