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의
본문
한자1
[智義]
한자2
ⓢ
ⓟ
ⓣ
뜻(설명)
신라시대 승려로서 문무왕의 존경을 받았다. 하루는 왕이 “내가 죽은 뒤에 나라를 지키는 큰 용이 되어, 불법을 숭봉하고 나라를 수호하기를 원하노라.”라고 말하자, “용은 축생이니, 어찌할 것입니까?” 이에 왕은 “나는 세간의 영화를 싫어하니 추한 과보 받기를 오히려 원하노라.”라고 하였다. 왕이 죽자 신문왕이 선왕의뜻을 받들어 동해가에 감은사를 지었다. 금당 밑에 용이 출입하는 구멍을 만들고 사찰 뒤의 용이 나타났던 곳을 이견대(利見臺)라고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