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암
본문
한자1
[地藏庵]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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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 서울특별시 낙산 동쪽의 홍수동에 있던 사찰로 300년 동안 지장암이라 하던 것을 1924년 강재희가 옮겨 지었고, 1939년 광주시 중부면 성부산에 있던 법장사를 이전하였다. 지금의 법장사이다. 2)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삼각산에 있는사찰로서 본래 비봉(碑峰)의 동남쪽에 있던 것을 대한제국시대인 1910년(융희 4) 지금있는 곳으로 이전하였다. 3) 경기도 가평군 운악산에 있던 사찰. 4)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아산리 고봉산에 있는 사찰. 신라시대인625년 의상대사의 제자 도신(道身)이 창건한 사찰로 알려져있으나 기록이나 유물유적 등은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1969년에 세운 청신사 전주 최원식 공덕비와 982년에 세운 지장암 창건주 비구니 은경선의 공덕비 2기가 법당 앞에 세워져 있다. 사찰의 창건에 대해 1969년 비에서는 신라시대에 절 이름을 갈공사(葛空寺)라 하여세워졌으나 창건주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고 되어 있다. 반면 1982년의 비에서는 지금으로부터 1200여 년 전 신라 무열왕 때 진표율사의 제자 도신선사가 초암(草庵) 1동을 지어 갈공사라고 이름 붙이고 이곳에서 일생 동안 수도했다고 되어 있지만, 내용의 정확성은 신뢰할 수 없다. 전라북도 군산시에서는 지장암이 625년 의상대사의 제자 도신이 창건한 사찰로전통사찰 56호로 등록하였다. 사찰의 연혁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1930년부터이다. 최원식이 장모 이 씨를 모시고 사재를 들여 갈공사 터에 4칸짜리 초가 1동을 창건하고 절 이름을 지장암이라 한 것이 시작이다. 이들이 입적한 후인 1935년에 최원식의 부인 은경선이 출가하면서사재를 희사하여 절의 재산으로 등록했으며, 1963년에는 부모와 남편의 극락왕생을 위하여 대웅전 4칸을 새로 짓고 요사를 보수하여사찰의 면모를 갖추었다. 이후 1996년 소실된 대웅전 요사를 새로 짓는 등 중창 불사를 이루어 현재에이르고 있다. 153m 암반에서 흘러나오는 석간수는인근 및 타지방에서 ‘지장수(地藏水)’라 하여 병자들이 물을 장기간 마시고 병을 고치기도 하였고지금도 많은 사람이 마시고 있다. 5) 전라북도 부안군 산내면 변산에 있는 사찰로서 내소사의 부속 암자이다. 6)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무등산에 있는 사찰. 7) 전라남도 곡성군 화면 성덕산에 있는 사찰로서 관음사의 부속 암자이다. 8) 경상북도 의성군 용요산에 있던 사찰로서 현재의장사이다. 9) 강원도 회양군 내금강면 금강산에 있는 사찰로서 장안사의 부속 암자이다. 고려의도인 백옹어사가 도를 얻은 곳으로 1873년(고종 10) 석담이 중건하였다. 10) 강원도 철원군 신서면 보개산에 있는사찰로서 심원사의 부속 암자이다. 신라 헌안왕 때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창건했다고 한다. 1376년(우왕 2) 자혜가 중건하였다. 11) 강원도 인제군 북면 설악산에 있던 사찰로서 백담사의 부속 암자였다. 12) 강원도 양양군 토성면에 있던 사찰로서 화엄사의 부속 암자였다. 미타암의 원래 이름이라고 한다. 13) 강원도 강릉시서쪽 30리 보현산에 있던 사찰로서 지장사(地莊寺)라고도 한다. 14)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에 있던 사찰로서 청평사의 부속 암자였다. 15) 황해남도 신천군 용진면 구월산에 있는 사찰로서 패엽사의 부속 암자이다. 16) 황해북도 황주군 도치면 자비산에 있는 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