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본문
한자1
[天魔]
한자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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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부처와 보살, 수행자들의 수행을 방해하는 4마(四魔: 번뇌마, 음마, 사마, 천자마)의 하나로서 천자마(天子魔) 또는 마천(魔天), 마왕(魔王)이라고도 한다. 욕계 제6천인 타화자재천의 주인으로 파순(波旬)이라는 이름으로 경전에 등장한다. 수행하는 사람을 보면 자신의 권속들을 없애고 궁전을 파괴할 것이라고 하여 마군을 이끌고 수행하는 이를 시끄럽게 하고 정도(正道)를 방해하기 때문에 천마라고 한다. 부처가 보리수 아래에서 수도할 때 천마가 와서 성도를 방해하려고 했지만 부처가 자정(慈定)에 들어 항복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