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사교의
본문
한자1
[天台四敎儀]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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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권. 고려 전기의 승려인 제관(諦觀)이 천태종의 사상을 요약하여 지은 책이다. 천태종의 교판(敎判)인 오시팔교(五時八敎)를 차례대로 배열하여 정리하였다. 부처의 설법을 화엄시(華嚴時)·아함시(阿含時)·방등시(方等時)·반야시(般若時)·법화열반시(法華涅槃時)의 5시로 정리하고 화의사교와화법사교의 8교를 설명한 후 오시(五時)와 오미(五味)와 화의사교를 해석한 다음에 화법사교를 해석하였다. 본래 하권도 있었다고 하지만 현재 전해지지는 않는다. 『집해(集解)』 3권, 『집주(集註)』 10권, 『비석(備釋)』 3권 등 10여 부의 주석서가 있다. 중국과 일본에도 전해져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특히 일본에서는 천태종과 여러 종파에서 『천태사교의』에 대한다수의 주석서가 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