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처삼관경
본문
한자1
[七處三觀經]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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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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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권. K738, T150a. 후한(後漢)시대에 안세고(安世高)가 148년에서 170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경을 구성하는 47경에 거의 모두 대응하는 팔리어 원전이 존재하기에, 각각의 단경(單經)은 그 성립 시기를 기원전 3세기 이전까지 소급할 수 있다. 경의 내용이 스리랑카 상좌부 계통이기 때문에 지금의 형태로 편찬된 것은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2세기 사이로 추정된다. 색(色)·습(習)·진(盡)·도(道)·미(味)·고(苦)·요(要)의 7처와 몸오음(五陰)·육쇠(六衰) 등을 관찰하는 삼관법 등을 설한 경전이다. 이역본으로『구횡경(九橫經)』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