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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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度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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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영축산(靈鷲山)에 있는 사찰이다. 신라 646년(선덕왕 15) 자장(慈藏)이 당나라에 가서 청량산 문수보살상 앞에 기도하여 부처님 가사와 사리를 받아 신라에 돌아와서, 이 사찰을 짓고 금강계단을 쌓아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고 보름마다 계를 설하여 우리나라 남산 율종의 근본 도량이 되었다. 삼보사찰의 하나로 불보를 대표하는 사찰이다.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41년 우운(友雲)이 중창하여 지금에 이르며, 사찰 내 건물이 65동 580칸, 산내의 부속 암자는 17개소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큰 사찰 중 하나이다. 2018년 6월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국보로 대웅전 및 금강계단(大雄殿 및 金剛戒壇)이 있으며, 보물로는 청동은입사 향완, 봉발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