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창녕포교당
본문
한자1
[通度寺昌寧布敎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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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에 있는 사찰로 요사채 문설주 위에 죽 걸려 있는 현판 가운데 ‘불찰통도사본말사창녕포교당창건대시주공덕기’를 통해 창건 기록을 알 수 있다. 공덕기에 따르면 불기 2966년(1939) 7월 7일에 포교사 춘담(春潭)이 『인왕경(仁旺經)』으로 교화하기 위함과 동시에 당시 창녕 지역의 대지주였던 하준석(河駿錫) 슬하에 자녀가 귀하여 득남원(得男願)을 발하여 세운 절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창녕군 전통 사찰 현황에는 1920년에 창건되었는데 “신라시대 창녕읍 술정리에 ‘인왕사’라는 포교당의 전신인 대사찰이 있었으나임진왜란으로 전소되자 동산선사가 옛 인왕산사를 재현한 포교당을 지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1978년 청운이 주석할 당시 625전쟁 때 화재로 피해를 당한 관룡사 팔상전에 모셨던 목조석가여래좌상을 이운해 왔는데 현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이후 적멸보궁에 봉안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