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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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1
[表云]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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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뜻(설명)
(?~1846) 조선시대 승려로 호는 철우(鐵牛), 전라남도 강진(康津) 사람이다.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두륜산에 가서 머슴을 살다가 마침내 현해모윤(懸解慕閏)을 은사로 출가하여, 뒤에 종사(宗師)의 호를 받았다. 언제나 울력할 때는 먼저 나서고, 걸인이 오면 손수 쌀을 내어주고, 비가 새는 데가 있으면 표를 하여 두었다가 기와를 손질하고, 헐벗은 사람에게는 옷을 주고, 굶주린 사람에게는 밥 주기를 한평생 하여, 그때 사람들이 모두 보살이라 불렀다고 한다. 1848년(헌종 12) 적련암에서 입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