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포교당

[河陽布敎堂]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에 있는 사찰로 조선 전기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지만 기록은 없다. 1927년 창건주라고 전해지는 승려 지석담(池石潭)이 사찰의 재건을 위해 극락전(極樂殿)을 중창하고, 아미타불상을 본존불로 봉안하였다. 극락전에 있는 석조 불상은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 무렵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는데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은해사에서 모셔 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