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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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선문염송집(禪門拈頌集』에 “남명천(南明泉)이 송하되, 부모가 나지 아니한 때 비공이 어느 곳에 있느냐. 총림의 노작가가 모두 장신구에 매한다. 고산이 비록 견고했지만 문호를 버팀을 면치 못했고, 부채를 흔든 태원부는 한가구를 파롱했다. 산중에 봄이 이미 깊어 비화가 무수히 떨어진다.”라고 표현되어 있다. 쓸데없는 집안의 물건들을 뜻하며, 이는 안심결택(安心決擇)을 얻는 데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속뜻을 내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