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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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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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665~713) 중국 당나라 승려. 호는 일숙각(一宿覺), 자는 명도(明道)로 속성은 대(戴)씨이다. 절강성(浙江省) 온주(溫州) 영가(永嘉) 출신으로 8세에 출가하여 경론을 널리 연구하였는데, 특히 천태(天台) 지관(止觀)에 정통했다. 온주의 용흥사(龍興寺)에 있다가 스스로 선암을 짓고 선관(禪觀)을 닦았으며, 뒤에 조계의 혜능(慧能)을 뵙고 의심을 끊었다. 혜능의 인가를 받고 용흥사에서 선풍을 진작시켰다. 713년(개원 1) 10월 용흥사 별원에서 세수 49세로 입적하였다. 시호는 무상대사(無相大師), 진각대사(眞覺大師)이며, 저서로는 『선종영가집(禪宗永嘉集)』『관심십문(觀心十門)』『증도가(證道歌)』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