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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현사발타소설신주경

본문

한자1
[玄師颰陀所說神呪經]
한자2
뜻(설명)
1권. K439, T1378.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동진(東晋)시대에 축담무란(竺曇無蘭)이 381년에서 395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줄여서 『발타신주경』·『현사발타신주경』이라고 하며, 별칭으로 『환사발신주경(幻師颰神呪經)』·『환왕발타경(幻王颰陀經)』이라고도 한다. 도적이나 귀신의 재앙을 물리치는 다라니를 설한 경전이다. 부처님께서 왕사성의 앵무새 숲에 계실 때 죽림정사로 오던 비구가 독사에게 물리고 귀신과 도둑에게 해를 입는 일을 당하자, 부처님께서 그 비구를 찾아가신다. 이때 부처님과 함께 간 발타라는 환술사가 다라니와 그 효험을 비구에게 말해 주는데, 이 다라니를 의지하여 수행하는 비구는 전쟁과 도적과 귀신의 재앙을 면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