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문
본문
한자1
[慧文]
한자2
ⓢ
ⓟ
ⓣ
뜻(설명)
혜문(慧聞)이라고도 한다. 중국 남북조 때 승려이다. 일찍부터 불도에 뜻을 두어 스스로 깨닫는 바 있더니, 하루는 『지도론』을 보다가 제27권에 이르러 일심삼지(一心三智)의 묘한 뜻을 얻었다, 또 용수의 『중관론』에서 사제품의 게송인 ‘인연소생법(因緣所生法)’ 등을 보고 공제가제중제의 깊은 뜻을 깨달았다. 이것을 남악혜사(南岳慧思)에게 전하여 천태종이 일어날 기초를 열었고, 또 많은 사람을 모아 대승법을 설하여 그 당시 교계의 제1인자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