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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혜업

본문

한자1
[慧業]
한자2
뜻(설명)
신라시대 승려. 중국에 가서 법을 배우다가, 당 정관 때(627~649) 다시 인도에 가서 보리사에 머물고, 나란다사에서 『정명경(淨名經)』을 읽었다. 의정이 이곳의 당나라 불서를 조사하다가 『양섭대승론(梁攝大乘論)』하기(下記)에 “불치수 아래서 신라 승려 혜업이 필사하여 기록하다[在佛齒樹下新羅僧惠業寫記].”라고 적은 글을 보고 물었더니 그는 이곳에서 죽었으며 나이는 60세에 가까웠다고 하였다. 그 외에도 혜업이 쓴 범본들은 나란다사에 보존되어 있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