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계사
본문
한자1
[華溪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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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서울특별시 성북구 수유동 삼각산에 있는 사찰이다. 화계사는 고려 승려 탄문(坦文)이 인근 부허동에 창건한 보덕암(普德庵)을 1522년(중종 17)에 신월선사(信月禪師)가 남쪽 화계동으로 법당과 요사채를 옮겨 짓고 지금의 화계사라는 이름으로 개명하였다. 1618년(광해군 10) 화재로 전소되어, 도월(道月)이 덕흥대원군(德興大院君) 가문의 시주를 받아 중창하였다. 1866년(고종 3) 용선(龍船)범운(梵雲)이 흥선대원군의 시주를 받아 중수하였다. 조대비의 시주와 상궁들의 출입이 많아 사람들이 궁(宮)의 절로 부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