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림선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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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林禪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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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리산(修理山) 연봉(連峰)인 은룡산(隱龍山) 또는 계향산(桂香山)으로 불리는 산의 남쪽 기슭에 있는 사찰이다. 유명한 약수가 있는 곳으로 이곳에는 고려 초에 창건되었다는 약수암이 있었다고만 전해져 오고 있으며 현재 대웅전 옆의 우물이 그것이다. 1972년 대웅전을 지으면서 약수암에서 화림선원으로 사찰명을 개칭하였는데, 화림(華林)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부처님이 태어난 룸비니동산이라는 뜻과 미륵부처가 출현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과거에는 탑이 많아 마을 사람들은 절 부근을 ‘절골’ 또는 ‘탑골’이라고도 불렀으며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탑들을 수탈해 일본으로 가져갔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