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생

[化生]

1) 4생(四生)의 하나로 자체가 없으며, 의탁한 데 없이 홀연히 생겨나는 중생이다. 천상지옥에 나거나 겁초(劫初)에 나는 사람들을 말한다. 2) ↔ 태생(胎生). 극락에 왕생하는 데 태생과 화생의 2종이 있다. 부처님의 지혜를 믿는 사람은 구품(九品)의 행업에 따라서 아미타불의 정토에 있는 칠보 연화 속에 나서, 지혜와 광명과 몸이 모두 보살과 같이 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