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암사
본문
한자1
[華巖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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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설악산에 있는 사찰이다. 769년(혜공왕 5) 진표율사(眞表律師)가 설악산 북쪽 기슭에 지은 비구니 도량이다. 1623년(인조 원년) 소실되었다가 1625년(인조 3)에 중건하였다. 1864년(고종 원년) 수바위의 아래로 옮겨 중건하고 사찰의 이름을 수암사(秀巖寺)로 바꾸었으며, 1912년 다시 지금의 이름으로 고쳤다. 2)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있는 사찰. 1938년에 김승원(金承元)이 옛 절터에 청진암(淸眞庵)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는데 현재는 화암사로 개칭되었다. 사찰에 있던 불상 7구 가운데 3구는 흙으로 제작한 것으로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이 불상은 음성읍 수복암으로 옮겨졌는데, 1구는 파불(破佛)되었고, 다른 2점은 봉안되어 있다고 전한다. 3)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있는 사찰이다.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삼국시대에 지어졌다고 전한다. 사찰에 대한 문헌이 거의 존재하지 않아 자세한 정보는 알 수 없다. 다만 화암사의 현판을 쓴 사람이 추사 김정희의 증조부인 김한신(金漢藎)이며, 「화암사중수건기」 현판을 추사 김정희의 동생인 김명희(金命喜)가 지은 것으로 볼 때, 추사 일가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에 있는 사찰로 현존하는 유물로 고려시대 때에 창건한 것으로 추정한다. 폐사로 방치되어 있던 것을 근래에 김상우가 중창하였으며 법당과 5층석탑이 있다. 5) 평안남도 안주군 용연동 가울두산에 있던 사찰이다. 곧 화엄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