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정
본문
한자1
[懷淨]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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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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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678~1738) 조선시대 승려이다. 호는 설봉, 자는 윤중(允中)이다. 속성은 조(曹)씨, 낭주(朗州) 사람이다. 9세에 달마산의 조명(照明)을 찾아가 16세에 출가하고 화악문신(華岳文信)의 법을 전해 받았다. 겉을 꾸미지 않는 성품이어서, 옷이 해져도 깁지 않으며, 머리와 수염도 자주 깎지 않고 지냈다. 조선 1738년(영조 14) 세수 61세로 입적했다. 부처님 본생담 가운데 토끼가 제석천에게 자기 몸을 보시하자 그것을 가상하게 여긴 제석천이 토끼의 유해를 거두어서 달에 올리게 되었으며 이때부터 달은 ‘토끼를 품었다’라는 회토(懷兎)의 의미로 회정을 부르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