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사

[興德寺]

1) 서울 동대문구(한성 동부 연희방)에 있던 사찰이다. 조선 1401년(태종1) 태상왕(太上王)이 덕안전(德安殿)으로 흥덕사를 만들었다. 2) 전라남도 고흥군 동강면 필봉이라고도 불리는첨산(尖山) 아래에 있는 사찰이다. 1929년 승려 기불이 초가를 짓고 석로암(石老庵)으로 창건한 후, 1962년 산 이름을 따라 사찰의 이름을 첨산사(尖山寺)로 바꾸었다. 1960년대 후반무렵 청경(淸梗)이 이곳에 온 후 1973년 극락전을 신축하면서 사찰 이름을 흥덕사(興德寺)로 고쳤다. 1974년에 요사, 1975년에 범종각, 1977년에 강당, 1979년에 해탈문과 산신전을 건립하였고, 2006년에 극락전을 보수하여 현재 사찰의 모습을 갖추었다. 3)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에 있던 사찰이다. 해인사에서 서남쪽으로 20리에 있다. 4) 경상북도 영주시 하리면 탑동에 있던 사찰이다. 높이 9척 5촌의 5층탑이 있다. 5) 평안남도 덕천군 장안산에 있던 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