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정일체여래진실섭대승현증대교왕경

[金剛頂一切如來眞實攝大乘現證大敎王經]

Sarvatathāgatatattvasaṁgrahasūtra

3권. K1274, T865. 당나라 때 불공(不空, ⓢ Amoghavajra)이 753년에 번역하였다. 줄여서 『금강정경』·『금강정대교왕경』·『대교왕경』·『섭대승현증경』이라 하고, 별칭으로 『금강정유가진실대교왕경』·『삼권교왕경』이라고도 한다. 경의 이름은 모든 부처님들께서 중생들을 진실하게 받아들여 대승의 가르침을 깨닫게 하는 최상의 교리를 설한 금강정 계통의 경이라는 뜻이다. 5부 비경의 하나이다. 『금강정경』 광본 10만 송, 18회 중에서 1회의 6만다라 가운데 제1 대만다라분을 따로 번역한 것이라고 전한다. 이역본으로 『금강정유가중약출염송경』·『일체여래진실섭대승현증삼매대교왕경』의 제1 『금강계대만나라광대의궤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