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경
본문
한자1
[樂想經]
한자2
ⓢ
Dharmarakṣa
ⓟ
ⓣ
뜻(설명)
1권. K689, T56. 서진(西晋)시대에 축법호(竺法護, ⓢ Dharmarakṣa)가 265년에서 313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부처님께서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 머무실 때였다. 사문이나 브라만은 땅에 대하여 땅이라는 상(想)을 가져 땅을 나라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물·불·바람은 알지 못하며, 범천(梵天) 등은 정(淨)에 대하여 정상(淨想)을 가져 정을 나라고 생각하나 그들은 허공처(虛空處)·식처(識處)·무소유처(無所有處)·무상처(無想處)를 알지 못한다고 하시고, 어떤 사문이나 브라만이 땅을 나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그들은 이미 물·불·바람을 아는 것이고, 범천 등이 정을 나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허공처 등을 아는 것이라고 설하신다. 그리고 부처님은 땅을 나라고 생각하지 않고 정을 나라고 생각하지 않으므로 모든 것을 안다고 말씀하신다. 이역본으로 『중아함경(中阿含經)』 제106 『상경(想經)』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