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의
본문
한자1
[衲衣]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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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법의(法衣)의 일종. 또는 납가사(衲袈裟)·분소의(糞掃衣)라고 한다. 납(衲)은 기웠다는 뜻으로 세상 사람들이 내버린 여러 가지 낡은 헝겊을 모아서 누덕누덕 기워 만든 옷이다. 승려는 이런 것으로 몸을 가리므로 납자(衲子)·납승(衲僧)이라 하고, 또 자기를 낮추어서 야납(野衲)·포납(布納)·미납(未納)·노납(老衲)·병납(病衲) 등으로 쓴다. 다른 일설에는 납(衲)은 납(納)이니, 받아들인다는 뜻으로, 남들이 버린 것이나 하찮게 여기는 낡은 헝겊을 주워서 옷을 만들었다는 의미라 한다. ⇨ 오종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