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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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泉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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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항가산(恒迦山)에 있는 사찰. 현재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로, 전통 사찰 제98호로 지정되어 있다. 사찰명은 수많은 모래와 같이 부처님이 많다는 의미이다. 1946년 승려 벽산이 창건하였다. 처음에 절을 지으려 할 때 오래된 괴목(느티나무) 옆에 우물이 있어 깨끗이 청소하였더니 우물가 바위에 ‘다천(茶泉)’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것을 발견하여 다천사라는 사찰명이 되었다. 이 절의 우물에서는 차를 끓이는 물로 사용되는 약수가 샘솟으며, 나병 환자가 이 우물의 물을 바르고 백일기도를 하니 병이 나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