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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간왕경

본문

한자1
[諫王經]
한자2
Rājāvavādaka-sūtra
뜻(설명)
1권. K260, T514. 유송(劉宋)시대인 455년에 저거경성(沮渠京聲)이 양도(楊都)의 죽원사(竹園寺)에서 번역하였다.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별칭으로 『대소간왕경(大小諫王經)』이라고도 한다. 부처님이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 국경의 변고를 진압하고 그곳을 지나가던 불리선니왕(不離先尼王)은 온몸에 먼지를 뒤집어쓴 채 부처님 처소에 들러 예를 올렸다. 부처님이 왕에게 바른 법과 자비심으로 백성을 다스려야 한다고 하고, 모든 것은 항상하지 않으므로 어느 누구도 태어나고 늙고 병들어 죽는 것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설한다. 부처님의 설법을 들은 왕은 제자가 되겠다고 하고 오계를 받았다. 이역본으로 『승군왕소문경(勝軍王所問經)』·『불위승광천자설왕법경(佛爲勝光天子說王法經)』·『여래시교승군왕경(如來示敎勝軍王經)』 등이 있다. ⇨ 『여래시교승군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