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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달달박박

본문

한자1
[怛怛朴朴]
한자2
뜻(설명)
신라시대 승려. 성덕왕 때 도반 노힐부득(努肹夫得)과 함께 구사군(仇史郡)의 백월산 깊은 골짜기에 들어가 사자암(師子岩)을 차지하여 판방(板房)을 짓고 들어가 아미타불을 염하였다. 709년(성덕왕 8) 4월 8일 해질녘 쯤 용모가 매우 아름다운 젊은 여인 한 명이 찾아와서 자고 가기를 간청하였으나 그는 거절하였다. 그러자 여인은 노힐부득이 있는 남암(南庵)으로 갔다. 이튿날 아침 그가 남암에 갔을 때, 웬일인지 노힐부득은 연화대에 앉은 채 미륵존불(彌勒尊佛)이 되어 광명을 놓고 있었다. 달달박박이 절을 하고 그 까닭을 묻자 노힐은 관세음보살이 화현한 여인을 만나 이렇게 되었다 하며, 금빛 상으로 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이에 달달박박도 무량수불이 되었다고 한다. 달라이라마 ⓢ Dalai lāma. 달뢰랄마(達賴喇嘛)라 음역. 대해승자(大海勝者)·대양무상(大洋無上)이라 번역. 보통 걀포 린포체(Gyalpo Rimpoche)라 부름. 티베트(西藏)에 있는 티베트불교의 법왕. 수도 라싸(Lasa)에 있으면서 정치·종교의 권한을 가진다. 라마가 죽으면 나라 안에 사람을 보내어 기이한 상서가 있는 아이를 찾아서, 고승들의 테스트를 통해 아이가 그 전 라마의 전생(轉生)이라 하여 후계자로 삼는다. 제1세 달라이(達賴)는 황의파(黃衣派)의 시조 총카파(宗喀巴)의 제자로서 제5세 달라이 라마 때 법왕이라 하고 포탈라궁(布達拉宮)을 지었다. 라마는 항상 선정에 들어 국가의 안락과 만민의 태평을 빌고, 나라 일은 그 대리자인 갈륜복(喝倫卜)에게 맡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