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불교사전

불교사전

담요

본문

한자1
[曇曜]
한자2
뜻(설명)
중국 출신. 어려서 출가, 덕행이 견고하기로 유명했다. 북위(北魏) 태무제(太武帝) 7년(446) 불교를 없애려고 할 때 사문(沙門)들이 환속하는 이가 많았으나, 그는 법복과 기물을 가지고 법을 호지(護持)하다가, 태무제가 죽고 문성제(文成帝)가 즉위하여 다시 불교를 일으키며 절과 탑을 세우게 되자, 453년 평성(平城)에 가서 문성제의 귀의를 받았다. 460년 소현조(昭玄曹)에 들어가 승려들을 통솔, 도인통(道人統)이라 하던 것을 사문통(沙門統)이라 고쳤다. 평성의 서북 무주산곡(武周山谷)에 영암사(靈巖寺)를 짓고, 여러 승려 및 서역에서 온 삼장(三藏)과 함께 『부법장전(付法藏傳)』·『정도삼매경(淨度三昧經)』·『대길의신주경(大吉義神呪經)』 등을 번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