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수자분
본문
한자1
[大方廣佛華嚴經修慈分]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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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권. K84, T306. 우전국(于闐國) 출신의 학승 제운반야(提雲般若, Devaprajña)가 당나라 때인 689년부터 대주(大周)시대인 691년 사이에 신도(神都, 낙양)의 대주동사(大周東寺)에서 번역하였다. 별칭으로 『수덕분(修德分)』이라고도 한다. 보살의 수행에 대해 묻는 미륵보살에게 부처님께서는 보살은 자비심을 얻기 위해 육바라밀을 닦아야 하며 육바라밀을 원만하게 닦으면 부처님의 자비심과 십력(十力)을 얻을 수 있다고 설한다. 자비심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텅 비고 한적한 곳에서 청정한 믿음으로 모든 심법(心法)을 섭수하고 계율을 잘 지켜야 하는데 자비심을 잘 닦은 이는 모든 죄업의 장애를 소멸하고 최상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