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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대방광선교방편경

본문

한자1
[大方廣善巧方便經]
한자2
Jñānottarabodhisattvaparipṛcchāsūtra
뜻(설명)
4권. K1424, T346.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북송(北宋)시대인 1005년에 서천(西天)의 시호(施護, ⓢ Dānapāla)가 번역하였다. 줄여서 『선교방편경』이라고 한다. 부처님이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 머물 때 지상(智上)보살의 선교방편(善巧方便)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일체지심(一切智心)과 회향심(廻向心)의 두 가지 법을 설하였는데, 보살이 선교방편을 갖추어 중생을 구제하는 것이 이 경의 주요 내용이다. 선교방편을 구족한 보살마하살은 갖가지 방편을 구족하고 지혜의 칼을 잡아서 비록 오욕의 경계에서 희롱하고 순행(順行)하더라도 신근(身根)으로 하여 방일함을 일으키지 않게 된다. 이역본으로 『대보적경』의 제38 『대승방편회』, 『혜상보살문대선권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