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재천

[大辯才天]

Sarasvatī

살라살벌저(薩羅薩伐底)라고 음역하며, 대변천(大辯天), 대변공덕천(大辯功德天), 변재천(辯才天), 미음천(美音天), 묘음천(妙音天), 변재천(辨財天)이라고도 한다. 노래와 음악을 맡은 여신으로 걸림 없는 변재를 가지고 불법을 유포하여 목숨을 길게 하고 원수를 쫓으며 재산이 느는 이익을 준다고 전해진다. 형상은 머리에 흰 뱀으로 장식된 보배관을 쓰고 오른손에 칼을 쥐고 왼손엔 보배구슬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