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삼마야경
본문
한자1
[大三摩惹經]
한자2
ⓢ
Mahā- samājasūtra
ⓟ
ⓣ
뜻(설명)
1권. K1179, T19.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북송(北宋)시대인 990년에 법천(法天)이 번역하였다. 이역본으로 『장아함경』의 제19 『대회경』이 있다. 팔리어 장부 경전의 제20경과 같은 내용이다. 부처님이 수많은 제자들과 함께 가비라(迦毘羅)의 숲에 머물 때 4대범천왕이 게송으로 부처님의 덕을 칭찬하자 설법이 시작되었고, 그때 대흑신과 조준나가 나타나 온갖 횡포로 설법을 방해하였다. 그러나 결국 굴복하고 부처님의 설법을 듣게 되는데, 이 설법 자리의 대중이 매우 많아서 이를 대삼마야[大會]라고 불렀고 여기서 경전명이 비롯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