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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대성사

본문

한자1
[大聖寺]
한자2
뜻(설명)
1) 충청북도 옥천군 동림산에 있던 사찰. 『신증동국여지승람』 충청도 옥천 사찰조에 대성사(大聖寺)라는 사찰명이 전해진다. 기록에는 “건천사(乾川寺)·대성사(大聖寺) 모두 동림산(東林山)에 있다.”라고 되어 있는데, 이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조선 초까지 대성사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었으며, 현재의 대성사는 명맥을 잇기 위해 같은 이름으로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2) 서울시특별시 서초구 우면산에 있는 사찰. 384년(침류왕 1) 인도에서 건너온 마라난타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조선 명종 때 보우대사가 머물며 불교의 중흥을 도모했으며, 근대에는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에 속했던 백용성과 한용운 등이 민족과 종교의 중흥을 꾀했던 곳이기도 하다. 사찰 건물은 6·25전쟁 때 불에 탔으나 1954년 중건하였다. 이 사찰에는 백용성스님이 만들었다고 하는 목불 좌상이 모셔져 있으며, 현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3)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신광면에 있는 사찰. 이 사찰에는 조선 후기인 1736년 제작된 높이 34㎝의 소형 석조관음보살좌상이 모셔져 있다. 이 불상은 현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4)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있는 사찰. 이 사찰에는 조선 전기의 작품인 금동여래좌상이 모셔져 있다. 이 불상은 건봉사(乾鳳寺) 낙서암(樂西庵)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내부에서 사명대사의 원장(願狀)과 후령통 등의 복장이 발견되었다. 15세기 무렵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5) 함경북도 종성군 동쪽 160리에 있던 사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