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유가금강성해만수실리천비천발대교왕경서
본문
한자1
[大乘瑜伽金剛性海曼殊室利千臂千鉢大敎王經序]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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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신라시대 혜초(慧超)가 쓴 『대교왕경』의 서문. 740년 5월 당나라 현종의 칙명으로 천복사(薦福寺) 어도량(御道場)에서 이 경을 한역할 때 금강지가 범본을 연설하고 혜초가 필수를 담당하여 12월에 번역을 마쳤다. 서문은 혜초가 780년 중국의 오대산 건원보리사(乾元菩提寺)에 머물 때 작성되었다. 경의 가르침을 무생문(無生門)·무동문(無動門)·평등문(平等門)·정토문(淨土門)·해탈문(解脫門)의 5문으로 나눈 뒤, 이를 다시 9품(品)으로 설명하였다. 마지막에는 20구의 게송을 읊어 천비문수보살의 연화회상에서 5지(五智)에 통달하여 깨달음에 이르기를 축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