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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대승이문자보광명장경

본문

한자1
[大乘離文字普光明藏經]
한자2
Anakṣarakaraṇḍakavairo-cana-garbhasūtra
뜻(설명)
1권. K214, T829. 당나라 때인 683년 지바가라(地婆訶羅, Divākara)가 서경(西京) 서태원사(西太原寺)에서 번역하였다. 줄여서 『이문자경』·『이문자보광명장경』이라고 한다. 지바가라가 번역한 이 경전과 『대승변조광명장무자법문경』은 동일한 산스크리트어 원본을 토대로 한 것이지만 그 번역 시기의 선후 관계를 정확히 알 수 없으며, 번역 용어에서 조금씩 차이가 난다. 부처님이 승사유(勝思惟)보살의 질문에, 보살은 마땅히 탐욕·성냄·어리석음·아집(我執)·게으름·수면(睡眠)·염애(染愛)·의혹·무명(無明) 등을 없애야 하며 깨달음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보살은 자신이 바라지 않는 일은 남도 원치 않는 일이므로 마땅히 하지 말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어서 부처님의 깨달음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역본으로 『대승변조광명장무자법문경(大乘遍照光明藏無字法門經)』, 『무자보협경(無字寶篋經)』이 있다. ⇨ 대승변조광명장무자법문경.